생활뉴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인은 한국에서 일하기 힘들다?! 이주노동자의 지역 이동이 제한돼요 올해 9월 이후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 중 비전문직 취업비자 ‘E-9’ 비자를 받은 사람은 최초 근무를 시작한 지역 안에서만 이직할 수 있어요. 3D 또는 뿌리산업 기업의 쿼터로 입국했다가, 수도권으로 이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E-9 비자 체계가 문제라고 해요 과거 E-9 비자는 쿼터를 통해 배정된 기업에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금체불이나 가혹행위가 있어도 사업장을 옮길 수 없어 사회적 문제가 됐어요. 이후 같은 업종이라면 전국을 옮겨 다닐 수 있도록 했다가, 이번에 다시 지역 제한이 생긴 거예요. 전문가들은 선발을 먼저 하고 배정을 나중에 하는 E-9 비자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요. E-7도 손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와요 외국인 인력에 대한 비자 .. 지하철 타다 잠시 화장실들려도 무료?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다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같은 급한용무가 있는 경우 10분 안에 개찰구에 다시 교통카드만 찍으면 추가 요금을 낼 필요가 없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시 기본운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10분 내 재승차 제도를 서울시 구간(1~9호선)과 남양주시 구간(진접선)에 우선 도입한 뒤,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다른 노선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다른 기관과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10분 내 재승차 혜택은 내린 역과 같은 역(동일호선)으로 다시 승차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가능하다. 또 선·후불 교통카드만 해당하며 1회권 정기권은 제외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화장실 사용 등의 이유로.. 이전 1 다음